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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직장인들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. 하지만 놓치는 항목이 많다면 불필요하게 세금을 더 낼 수도 있어요.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이라면 꼭 챙겨야 할 주요 소득공제 항목을 정리해드릴게요!

  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

     

   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개념인데요,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세금을 줄여주는 방식이 다릅니다.

    • 소득공제: 과세 대상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방식 (예: 신용카드 공제)
    • 세액공제: 산출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차감하는 방식 (예: 의료비 공제)

    소득공제가 많을수록 과세표준이 낮아지고, 세액공제는 납부해야 할 세금 자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. 두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기본공제 – 가족 구성원 체크 필수 👨‍👩‍👧‍👦

    가족 구성원의 소득 조건을 잘 확인하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• 본인 + 배우자 + 부양가족(부모, 자녀, 형제자매) 중 연소득 100만 원 이하라면 1인당 150만 원 공제
    • 장애인, 경로우대(만 70세 이상), 한부모 가정일 경우 추가 공제
    •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 공제를 누가 받을지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환급이 더 유리

    가족관계를 잘 따져보고 누가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세요!

    신용카드, 체크카드, 현금영수증 공제 💳

    연간 총 급여의 25%를 초과해 사용한 금액에 대해 공제가 가능합니다.

    • 신용카드: 15% 공제
    •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: 30% 공제
    • 도서·공연·박물관·미술관 사용분: 30% 공제 (총 급여 7천만 원 이하)
    • 전통시장, 대중교통 사용분: 40% 공제

    올해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, 12월에는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을 늘리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

    주택 관련 공제 – 전세, 월세, 주택청약 🏡

    주거비용이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주택 관련 공제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.

    • 월세 세액공제: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연 750만 원 한도(10~12%) 공제
    • 전세자금 대출 이자: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 300만 원 한도 공제
    • 주택청약저축: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라면 연 240만 원까지 40% 소득공제 가능

    집 관련 지출이 많다면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기세요!

    교육비·의료비·기부금 공제 🎓🏥💖

    가족을 위해 지출한 교육비, 의료비, 기부금도 공제가 가능합니다.

    • 교육비: 대학생 1인당 900만 원, 초·중·고 1인당 300만 원 공제
    • 의료비: 연소득의 3% 초과 사용분에 대해 15% 세액공제
    • 기부금: 일정 기준에 따라 최대 30% 세액공제

    특히 의료비 공제는 본인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금액도 포함되니 영수증을 챙겨두세요.

    연금저축·IRP·보험료 공제 💼💵

     

    노후 대비를 위한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.

    • 연금저축 & IRP(개인형 퇴직연금): 연 700만 원 한도 내에서 13.2~16.5% 공제
    • 보장성 보험료: 연 100만 원 한도 12% 공제
    • 장애인 전용 보험료: 100% 공제 가능

    연말정산을 위해 12월까지 추가 납입도 고려해볼 만한 전략입니다.

    놓치기 쉬운 기타 공제 항목 🤔

    다음과 같은 항목도 챙기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.

    •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: 청년, 경력단절 여성, 고령층은 소득세 70~90% 감면
    • 장기주식형 펀드 공제: 일정 요건 충족 시 세제 혜택
    •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: 자녀의 교복 구매 시 영수증 보관 필수
    • 출산·입양 세액공제: 첫째 30만 원, 둘째 50만 원, 셋째 이상 70만 원 공제

    소소한 항목들이 모이면 꽤 큰 금액이 될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세요!

    💡 자주 묻는 질문(FAQ)

    1. 맞벌이 부부는 소득공제를 어떻게 나누는 것이 유리할까요?

    배우자 중 소득이 낮은 사람이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가족 구성원별 소득과 지출을 분석해 유리한 방향으로 전략을 짜야 합니다.

    2. 현금영수증을 받을 때 꼭 사업자 번호를 입력해야 하나요?

    네! 개인용 현금영수증은 자동 반영되지만,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

    3. 연금저축과 IRP는 한도를 따로 계산하나요?

    아니요. 두 가지를 합쳐 연 700만 원 한도로 공제됩니다.

    4. 의료비 공제는 어느 항목까지 포함되나요?

    병원비, 치과·한의원 비용, 실손보험 미보전 금액, 안경·콘택트렌즈(연 50만 원 한도) 등이 포함됩니다.

    5. 월세 공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하나요?

    네.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공제 대상이 됩니다.

     

   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? 🤔

    연말정산을 할 때마다 헷갈리고 어려운 부분이 많죠? 이번 기회에 꼼꼼히 체크해서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으세요!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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